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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장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크론병은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치며, 소장과 대장 사이에 주로 발생하지만 식도나 위 등 다른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흔히 소장과 대장 내벽을 공격하는 면역체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의 이러한 크론병의 원인부터 합병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원인
    2. 증상
    3. 진단 검사
    4. 치료
    5. 크론병 완치
    6.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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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론병
    크론병

     

     

    1.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크론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유전자 변이가 크론병 발병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크론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면역체계의 과도한 반응

    면역체계가 장내의 정상적인 세포와 세균을 공격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체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크론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환경적인 요인도 크론병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방 식이, 스트레스, 흡연 등이 크론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4)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장 내 세균의 이상적인 균형이 깨지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크론병의 발병에 연관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크론병의 증상은 다양하며, 장의 어느 부분에 얼마 큼의 염증이 발생했는지와 각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복통과 설사가 가장 많이 나타나며 장이 좁아지거나 폐쇄될 경우 변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른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전신 쇠약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염증과 설사로 인해 영양 흡수가 저하되어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염증 반응이 심화되면서 열감이 느껴지고 구역질 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다른 부위에도 병변을 일으켜 피부의 홍반이나 농피증이 생길 수 있으며 관절염과 홍채염 등의 안구 병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의 섬유화가 일어나면 담관벽이 두꺼워지며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 신장 결석 등의 증상도 자주 나타나는 편입니다.

    항문 주변의 치핵, 치루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치핵, 치루와 다르게 크론병을 동반하여 증상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

     

     

     

     

    3. 진단 검사

    크론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을 관찰하며 혈액 검사와 대장 X선검사, 내시경 검사등으로 장의 내부를 살펴봅니다.

    1) 혈액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이나 감염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빈혈이나 영양 결핍 등의 부가적인 검사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대변검사

    대변검사를 통해 장의 염증이나 출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병변의 위치와 심각성을 진단합니다.

    3) 내시경검사

    내시경을 사용하여 소장과 대장 내부를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염증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크론병을 확정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영상검사

    X-선,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영상(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장의 구조를 확인하고 염증의 위치와 심각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1) 약물 치료

    크론병의 염증을 억제하고 장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에는 면역억제제, 항염증제, 생물학적제, 항생제 등이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적절한 약물 치료를 처방합니다.

    2) 영양 보충

    크론병으로 인해 영양 흡수가 저하되거나 소화기능이 감소할 경우, 영양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나 수액요법을 통해 영양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크론병 발병 환자의 50% 정도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대장 폐쇄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병변 제거 등의 수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4) 생활습관 변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크론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방 식이나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크론병 완치

    크론병은 현재 완치되지 않는 만성 질환이며, 현재까지는 크론병을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합병증

    크론병은 장의 염증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기관 및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이 합병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장관 폐쇄

    크론병으로 인해 장관이 좁아지거나 폐쇄될 수 있으며, 이는 복통, 구토,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장관 탈출

    장관의 벽에 구멍이 나거나 파열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 염증,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비뇨생식기 합병증

    크론병으로 인해 비뇨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도염, 신장결석, 남성의 경우 생식기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눈의 합병증

    크론병은 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결막염, 포도막염, 눈의 건조함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관절염

    크론병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통, 관절부종, 관절 운동제한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비뇨기계 합병증

    크론병은 비뇨기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방광염, 요도염, 인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항문 합병증

    항문의 치루, 치핵은 크론병의 흔한 합병증으로 일반적 치루, 치핵과 달리 한 번의 수술로 호전되지 않아 여러 번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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