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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사고는 일상생활의 부주의나 전기 장치의 손상 등으로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한 환경과 침수로 인해 일 년 중 감전 사고가 제일 많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60대가 사고를 많이 당하지만 가정에서는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사고를 많이 당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전기 안전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1. 통계로 보는 감전사고 현황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장마로 인해 7~8월에 감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감전 장소로는 1위 공장/작업장, 2위 주거시설인만큼 일상생활에서 감전 사고가 드물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전 사고는 철저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방 수칙과 감전 사고 대응 요령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전기 감전자를 위한 대처 요령
만약 전기 감전자를 발견했다면 발견자는 전기 차단기를 차단해 전력 공급을 중단하거나 그러지 못할 경우 주변의 절연물체(고무장갑, 마른 수건, 플라스틱 빗자루, 나무 등)로 감전 원인과 감전자를 분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119에 신고한 뒤 감전자의 의식과 심장박동을 확인하여 의식과 심장 박동이 없을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이 감전자라면 심폐소생술 만으로도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심폐소생술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정에서의 전기 감전 예방 수칙
가정에서 전기에 가장 많이 감전되는 대상은 어린이입니다.
때문에 감전 사고에 대비하려면 먼저 전기 장치가 어린이들 손에 닿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방수 콘센트를 통해 전기 플러그를 가려 놓거나 콘센트 뚜껑을 통해 아이 손에 직접 닿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습기나 물기가 많은 세탁실, 욕실, 주방 등은 감전의 위험이 높으므로 전기용품이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설비의 점검으로 접지 장치를 관리하는 것 또한 감전 사고 예방에 필요합니다.
전기 장치에 손을 댈 때는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전기가 통하는 물이 없어야 합니다.
전기 사용 시에는 안전한 전기용품을 선택하며 전기선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너무 많은 플러그 연결은 피해야 합니다.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항상 뽑아두어야 합니다.
만약 전기장치에 연기가 나거나 어디선가 계속 타는 냄새가 난다면 전기장치를 차단한 후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장마철 감전 사고 대비하기
장마철이 되기 전 전기 안전 점검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감전 사고가 발생하기 않게 누전 차단기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흔들었을 때 안에서 소리가 나는 멀티탭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실외에 위치한 콘센트는 콘센트를 보호하는 실리콘이 벗겨져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당이 있는 주택의 배수구는 폭우가 내리면 역류할 위험이 있으므로 배수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혹여 정전이 일어났다면 양초보다는 손전등을 준비해 가스 누출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때 손전등도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물이 묻어 있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거리가 침수될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신호등이나 가로등, 맨홀 뚜껑 근처는 피해야 합니다.
만약 장마철 주택 침수가 발생했다면 먼저 누전 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침수 주택에 물이 빠졌다고 성급하게 차단기를 올리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한 뒤 안전을 확인받고 집안으로 들어가 전기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침수로 부상을 입었다면 병원으로 이송 전 함부로 물을 마시거나 음료 등을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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